김현성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 위촉
2024년 08월 04일(일) 13:18
김현성(오른쪽)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모스크바홀에서 열린‘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차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전문체육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뒤 박종철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김현성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모스크바홀에서 열린‘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제2차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전문체육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문체육위원회는 시도별 장애인 전문체육분야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체육위원은 △국가대표·후보·신인·꿈나무 선수 및 지도자 선발과 훈련에 관한 사항 △국제 종합대회 참가에 관한 사항 △선수육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 관한 사항 △가맹단체 육성, 관리, 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한다.

특히 12인의 전문체육위원들 중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으로는 김현성 사무처장이 유일하다.

김 사무처장은 위촉 후 곧바로 이어진 제2차 전문체육위원회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참가 선수단 확정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김현성 사무처장은 “먼저 전문체육위원으로 위촉해주신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께 감사드린다”며“위원 활동 간 시도 장애인체육회의 목소리를 대변해 꿈과 도전이 있는 장애인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17개 종목 177명(선수 83, 경기 임원 64, 본부 임원 30)이 참가해 금메달 5개, 20위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광주에서는 6개 종목 16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