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현장의견 청취
3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4년 07월 31일(수) 17:32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취업·재창업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3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소진공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31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로, 취업·재창업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재기를 희망하는 폐업(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지원 △원스톱 폐업지원(사업정리 컨설팅, 점포철거, 법률자문, 채무조정) △재취업·재창업 교육지원 △재창업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성효 이사장을 비롯해 임준민 재기지원본부장,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수혜 소상공인 및 교육 위탁기관 담당자 등 13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 및 폐업 후 지속 가능한 재기 지원을 위한 금년도 주요 지원정책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상반기 우수 사례 발표로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영 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 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위기 소상공인의 폐업 단계까지 소상공인에 대한 재취업·재창업 지원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하도록 현장 이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