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바캉스 ‘물과학체험장’
25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2024년 07월 31일(수) 15:50
국립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장 전경.
무더운 여름시즌을 맞아 개장한 도심 속 바캉스, 국립광주과학관 ‘2024 물과학체험장’이 오는 25일까지 운영된다.

광주 대표 물놀이장으로 손꼽히는 국립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장은 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롤링워터볼, 페달보트,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자랑한다. 물 속 과학을 주제로 부력의 원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율체험공간도 눈길을 끈다.

물과학체험장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회(회당 2시간, 250명)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발권 후 이용 가능하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영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실 연구원은 “물과학체험장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며 “올해는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글루방, 부력체험 등 과학적인 요소를 반영한 차별화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으니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