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 도모
2024년 07월 31일(수) 14:08
광주FC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지난 3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밀키트 상품을 홍보하고 마케팅에 협조하는 등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FC는 지난 30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와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해 7월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디지털 소상공인을 양성하고 디지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단은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밀키트 홍보 캠페인을 펼치는 등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동일 광주FC 대표이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힘써주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