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쌀 2360kg 기탁
회장 이·취임식 화환 대신 받아
2024년 07월 31일(수) 10:51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는 지난 30일 진행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받은 쌀 2360㎏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재홍)는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회장 박주영)가 지난 30일 진행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360㎏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주영 회장은 “취임 기념으로 받은 쌀 화환을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는 온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탁된 쌀을 전남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는 1989년 설립 이래,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3대 정신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랑의 쌀 나눔, 친절 도민 발굴,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