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철의 시의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생명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할 것"
2024년 07월 30일(화) 16:54
심철의 광주시의원이 3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심철의 의원실 제공
광주시의회는 심철의 의원이 3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실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심철의 의원과 주남식 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장이 참석했다.

위촉식에 앞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진행한 심 의원은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생명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식 본부장은 “전 국민의 5.2%만이 장기기증희망등록에 참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명 살리는 일에 더욱 함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국내 최초로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운동을 펼치고자 1991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까지 120만명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를 모집하고 생명존중교육 및 환자지원, 기증인 예우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