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정보 플랫폼' 가동
금융·취창업 등 원스톱 서비스
2024년 07월 29일(월) 13:42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이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 소진공 제공
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 플랫폼’(원스톱 플랫폼)은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금일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 안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1단계 소상공인지원센터(7월29일~)는 소진공의 전국 77개 센터를 중심으로 부처별 소상공인 정책정보를 통합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전국 77개 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재기지원의 경우 한국자산관리공사,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도 연계 안내한다.

2단계 중기통합콜센터1357(8월~)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한다. 특히 수요자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콜센터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3단계 소상공인 종합지원시스템(2025년 1월~)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 소상공인 전담팀과 채널을 ‘1번’으로 신설하고, 전담 상담팀을 구성·운영한다. 아울러 소상공인24(www.sbiz24.kr)를 통해 지원사업 정보제공 범위를 금융위·고용부 등 유관부처 사업으로까지 확대하고, 조건에 따른 맞춤형 사업공고 검색기능 구현, 지원사업 공고 선제적 안내 등 기능을 강화해 운영한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