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광주 북구의원,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정책 간담회
마을 에너지공동체·활동가 등 참여해
2024년 07월 29일(월) 10:16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26일 광주 북구 삼각동 에너지거점센터에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광주 북구의회는 정달성 광주 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 용봉·매곡·삼각·일곡)이 지난 26일 광주 북구 삼각동 에너지거점센터에서 ‘북구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제2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제1차 정책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에 대한 민·관 공감대 형성과 정책전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삼각동에너지전환마을, 오치문흥전환마을네트워크, 문산돌돌에너지센터를 비롯한 각 마을 에너지공동체 및 활동가들과 북구 민생경제과 직원이 참여해 정 의원의 주재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촉진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정달성 북구의원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주민참여 지원 조례안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돼 특별하다”며 “지난 제1차 간담회에 이어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조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8월27일 개회하는 제297회 임시회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