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치매가구 현장점검
2024년 07월 29일(월) 09:22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본부장 배승균)는 지난 26일 나주시 용산주공아파트 내 타이머콕 설치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남광역치매센터, 주택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타이머콕 설치 상태뿐 아니라 보일러 등 사고위험이 있는 가스시설 이상유무도 함께 확인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2020년 이후 지속적으로 치매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인, 치매, 노령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00개의 타이머콕을 무상보급하고 있다.

배승균 광주광역본부장은 “타이머콕은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치매가구 가스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매센터와의 협의를 통해 전남지역 치매가구에 대한 가스안전 복지를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