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 올림픽 개막식 중계 지원
85대 보트에 200대 이상 설치
28일 요트 경기서도 활용 예정
2024년 07월 28일(일) 17:47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사용됐다. 사진은 개막식 퍼레이드에 참석한 각국 선수단이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중계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사용됐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협력해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선수단 입장에 갤럭시 S24 울트라로 올림픽 방송 중계를 지원했다.

보트에 탑승한 선수단의 모습이 생생하게 촬영될 수 있도록 85대의 퍼레이드 보트에 갤럭시 S24 울트라를 200대 이상 설치했다. 센강을 따라 6㎞가량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갤럭시 S24 울트라가 보트 위의 선수단 모습을 실시간으로 전달,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올림픽 시청 경험을 제공했다.

또 각국 선수단은 지급받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개막식 퍼레이드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가족·친구·팬들과 공유했다.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진행되는 요트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S24 울트라가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의 요트에는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설치되고, 촬영 영상은 바다 위에 설치된 기지국 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사상 최초 ‘갤럭시 S24 울트라’를 통한 생중계를 위해 1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약 360일간 엄격한 기술 테스트를 진행하고, ‘초고화질 영상을 송출하기 위해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