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전남대병원에 5천만원 전달
2024년 07월 28일(일) 13:41
전남대병원은 최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남대병원 제공
제25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의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상원 (주)다스코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한 회장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전남대병원엔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28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신 병원장과 윤경철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 회장은 “전남대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새병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왕성한 공공의료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더욱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다스코의 전신인 동아산업을 지난 1983년 창업 후 현재까지 40여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금속 구조물 제조, 신재생에너지 핵심 개발 등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에너지사업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부 및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