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지도 방문
2024년 07월 25일(목) 17:04
광주 서부소방서는 2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환경조성과 대형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광주 신세계백화점 대상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환경조성과 대형화재 사전 예방을 위해 광주신세계백화점 대상 현장 행정지도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 등으로 단시간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제적으로 예방이 필수적이다.

이날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신세계백화점 특성에 맞게 대표자와 면담을 통해 △소화설비 확인 및 화재 안전관리 방안 컨설팅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인명피해 방안 논의 △내부 공사장 안전관리 △의견수렴 및 시설물 화재예방 당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