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북구시설관리공단, 합동 불법카메라 점검
비상벨 작동·잠금장치 점검 등도 진행돼
2024년 07월 24일(수) 11:24
광주 북부경찰은 북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해 지난 23일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은 북구시설관리공단과 합동해 지난 23일 관내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한 탐지기를 사용, 정밀 탐색을 통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과 함께 비상벨 작동상태·잠금장치 점검 등이 진행됐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주민 왕래가 많은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범죄 취약시설인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 강력범죄에 대비한 선제적 방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