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잠수교 또 '전면 통제'
2024년 07월 24일(수) 10:59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 인근에 차량이 통제되고 있다. 뉴시스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서울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가 또다시 전면 통제됐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부로 잠수교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잠수교는 수위 5m를 넘으면 보행자 통행이,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된다.

이날 오전 10시8분부터는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도 통제됐다.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한강 수위가 높아진 탓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교통 상황을 확인한 후 외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