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
2024년 07월 24일(수) 10:15
나주시민들이 빛가람호수 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시민 50여 명과 함께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
나주시가 최근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시민 50여 명과 함께 ‘나주愛 줍깅 마실, 탄소중립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도 내 10개 시군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33 전남도 유치를 위해 2년째 진행하는 공동 프로그램이다.

나주시는 ’자원순환교육지도사‘ 평생교육과정 수료자 20여 명과 에너지사랑광주전남지부, ESG환경실천지킴이 등 환경 단체들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실천, 분리배출 장려 등 환경 보호의 중요성 알리기에 앞장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조대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