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신체건강 증진 스트레칭 교육
2024년 07월 24일(수) 09:43
광주 서부소방서는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체건강 증진을 위해 ‘몸스터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23일 출동대기로 인한 경직된 신체의 긴장도 완화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몸스터치’ 프로그램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몸스터치’ 프로그램은 몸을 스스로 만지다 라는 뜻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 대원들의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와 근골격계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외부 필라테스 전문가를 초빙해 7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몸스터치는 탄성 스트레칭, 동적 스트레칭 등이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현장 대원은 “출동 대기하느라 몸이 굳어 있었는데 몸을 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희철 서부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예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적인 요소이다”며 “각종 현장을 대비해 꾸준한 체력 관리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