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업 중단한 모텔서 부패된 시신 발견
2024년 07월 23일(화) 09:33
광주 서부경찰서.
영업이 중단된 모텔에서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광주 서부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께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의 거주지인 서구 양동 한 모텔로 출동해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해당 모텔은 과거 A씨가 운영했던 곳으로 현재는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숨진 지 한 달여 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 안면부가 훼손된 채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타살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