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정부 집중안전점검 성공적 마무리
건축시설 등 11개소 집중 점검
지자체장 등과 합동점검 실시
지자체장 등과 합동점검 실시
2024년 07월 21일(일) 14:51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4월22일부터 두달여간 실시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강기정 광주시장관 쌍촌시영3단지를 합동 점검한 현장. 광주도시공사 제공 |
21일 광주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건축 시설, 생활 및 여가 시설, 산업 및 공사장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마감재 박리·박락, 소화전 관리 불량, 가설도로 단차 불량 등 현장시정 사항이 지적됐으며, 광주도시공사는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했다.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공사는 민간전문가, 시민안전관찰단 등과 합동점검을 추진해 점검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점검대상 11개소 중 5개소(45%)에 대해 행안부, 지자체장 등과 합동 점검을 추진해 점검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인력점검이 어려운 골프연습장 철탑 점검은 첨단장비 드론을 활용하는 등 빈틈없는 점검을 추진했다.
정민곤 광주도시사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며“점검기간이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공사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