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
2024년 07월 18일(목) 14:07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에서 광산 대표식당 육성을 위한 ‘2024 골목상권 미식 브랜딩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광산구 소상공인 20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한다.

오는 9월11일까지 총 9주간 7명의 전문가가 외식 경영자의 마음가짐, 내 가게 브랜딩,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외식업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기존 영업자뿐만 아니라 업종 전환 재창업자, 예비 창업자의 역량 강화,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아카데미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강의로 구성했다”며 “지역 소상공인이 시대 흐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