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서 40대 숨진 채 발견
2024년 07월 17일(수) 22:11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정차된 차량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39분께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한 졸음쉼터에 정차된 차량 안에서 A(4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인근을 순찰하던 고속도로 순찰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 외상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최근 A씨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