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나로도서 차량 바다 추락···운전자 심정지
2024년 07월 17일(수) 20:35
119 구급대.
고흥에서 해안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여수해경 등에 따르면 오후 5시44분께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한 선착장에서 70대 여성 A씨가 몰던 경차가 후진을 하다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석에서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수색 결과 차량에 추가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