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광주본부, 지역사회 연금액 현안 협의
2024년 07월 17일(수) 16:00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전진숙(광주 북구을) 의원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노후 연금액 늘리기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안 간담회에서 국민연금 광주본부는 △연금제도 바로 알리기 활동 성과 △국민연금 자발적 가입을 위한 홍보활동 △저출생 대비 오전 10시 이후 지사 방문을 권장하는 업무집중화 시간제 시범사업 △지역사회 노후 연금액 증대를 위한 가입 기간 늘리기 활동 성과 등을 보고하고 국민의 연금제도 인식 제고를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요청했다.

전진숙 의원은 “광주지역 월평균 노후 연금액이 53만원으로 전국 평균 연금액인 56만원보다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 주민이 연금보험료 지원제도 등을 활용해 가입 기간을 늘려 노후 연금액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윤중선 본부장은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인 전진숙 의원님과 함께 지역사회 연금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