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 재점화 김수현, 日 지상파까지 섭렵
19일 ‘테츠코의 방’ 출연
2024년 07월 17일(수) 15:45
김수현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한류 열풍을 재점화시킨 배우 김수현이 일본 지상파 채널도 섭렵한다.

김수현은 19일 일본 TV아사히 토크쇼 ‘테츠코의 방’(데츠코의 방)에 출연한다. 테츠코의 방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김수현이 출연한다”고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츠코의 방은 50주년을 앞두고 있는 일본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1976년부터 원로배우 구로야나기 데츠코가 진행하고 있다.

김수현은 테츠코의 방에서 ‘눈물의 여왕’과 아시아 투어, 취미 등과 관련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2~23일 일본 피아 아레나에서 진행된 김수현의 팬미팅은 전석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본 후지TV 간판 프로그램 ‘메자마시TV’는 김수현 팬미팅 실황과 인터뷰를 주요 뉴스로 소개하기도 했다. 김수현은 테츠코의 방에서 팬미팅 당시 1981년 발매한 곤도 마사히코의 ‘긴기라기니 사리게나쿠’를 부른 이유도 밝힐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