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프트, 전남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가입
신안군 소재한 여성기업
2024년 07월 17일(수) 14:06
오세헌(왼쪽) 전남 사랑의열매 모금 팀장과 김정림(오른쪽) 전남기프트 대표가 최근 착한가게 가입 현펀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 이하 전남 사랑의열매)는 전남기프트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기프트는 신안군에 위치한 여성기업으로 개인사업자인 경우 여성이 대표거나, 동업일 경우 여성의 지분이 더 많으면 여성기업으로 운영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기업이다.

전남기프트는 관내 공공기관인 한전KDN(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광주전파관리소, 목포시청 여성가족과 등에 홍보 물품을 제작해 납품을 실현했다.

이번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기탁되는 성금은 전남도 내 복지분야에 우선적으로 사용된다.

김정림 전남기프트 대표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바쁜 일정 때문에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가 착한가게에 가입해 나눔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전남 사랑의열매와 함께 나눔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기부된 금액은 소외된 계층에 지원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