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개최
도내 17개교 120여명 참가
응급처치·요트생존 수영 등
응급처치·요트생존 수영 등
2024년 07월 17일(수) 08:26 |
![]() 지난 15일 보성비봉마리나요트클럽에서 진행된 ‘2024년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에 참여한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요트 체험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
이번 안전교실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의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20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17개교 12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포츠활동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한 차례 더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중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둬 스포츠안전 이론과 응급처치(CPR&AED)교육, 조별 조난훈련, 요트 생존수영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안전교실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포츠안전을 생활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도내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더 확대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체육회는 스포츠안전재단 평가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2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