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도 이상… 광주·전남 폭염주의보 발령
2024년 07월 15일(월) 11:01
광주 서구 광주서부경찰서에 심어진 가로수에서 말매미가 울고있다. 뉴시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예정이다.

15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영암 등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0도 수준을 보일 예정이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을 전망이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되며 폭염경보는 35도가 넘으면 내려진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