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예방 영광지구위원회,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캠페인
2024년 07월 14일(일) 14:35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영광지구위원회원들이 지난 10일 영광읍 법성면 일원에서 ‘청소년 사이버도박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첬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영광지구위원회(위원장 김용남)가 10일 영광읍 일대와 법성면 일대에서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과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사이버도박 및 마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14일 영광지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영광군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영광경찰서, 영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총 40여명)이 연대하여 청소년 중독성 범죄 근절을 위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적 분위기로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운영됐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선도활동을 캠페인과 병행하여 전개했으며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음식점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신지구 일대와 법성면 매립지역 일대를 대상으로 총 6개 팀으로 나누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금지 및 고용·출입 금지 등 스티커’를 부착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를 예방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협의회 영광지구위원회는 법무부 훈령 제1358, 1359호에 설립된 민간자원봉사단체로 1970년부터 40여 년간 청소년들을 선도·보호하고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30명의 청소년 범죄예방위원들이 영광군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남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중독성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이를 위해 관내 청소년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