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역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나서
작품 당 200만원 내 13점 구입
회화작가 20명 선정 100만원씩 지원
회화작가 20명 선정 100만원씩 지원
2024년 07월 11일(목) 09:11 |
광주 서구청 전경. |
미술작품 구입의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서구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5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개인전 1회 이상의 개최 실적이 있는 자, 전국 규모 미술 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이다.
서구는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3개 부문의 미술작품을 한 작품 당 200만원 이내로 13점 구입해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지원 사업은 ‘착한도시 서구’를 주제로 한 서양화, 동양화 등 각종 회화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광주에서 활동 중인 회화작가로 총 2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1인당 100만원을 지원받고 서구는 9월부터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8월9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전시를 통해 주민들에게 미술작품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