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위, 전문가 초청 강연
'분산에너지와 지역발전' 특강
2024년 07월 10일(수) 16:35 |
광주 광산구의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 지난 9일 송정1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광산에너지 거버넌스 활성화 간담회·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
이날 간담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실천 등 지역 에너지 의제 발굴을 위한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광산구에너지센터, 에너지전환마을, 기후에너지 활동가, 유관 기업, 광산구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으며 ‘분산에너지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 따른 에너지 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분산에너지 및 에너지 신산업의 비전과 연계해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한윤희 위원장은 “분산에너지는 기후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특화지역별 신산업 발굴이 중요하기에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광산구가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