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지역본부,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
폭염 취약계층 피서물품 등 지원
2024년 07월 10일(수) 10:03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순천신협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대비하는 ‘신협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을 전개한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순천신협에서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를 대비하는 ‘신협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 지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신협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은 광주·전남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중앙회는 올해까지 총 9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김영하 본부장, 순천신협 윤정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지역민과 조합원의 휴식을 위해 생수와 부채,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제공했다.

‘신협 무더위 쉼터 제공 캠페인’은 지난달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두달간 광주·전남 25개 신협의 영업점에서 운영되며, △피서물품 지원 △휴게공간 조성 △생수 제공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하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신협이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