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저소득층 어린이에 공부방 선물
1가구당 200만원 투입
26가구 책상·의자 지원
26가구 책상·의자 지원
2024년 07월 09일(화) 13:34 |
광주도시공사는 7월8일 저소득 아동가구에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아이가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광주도시공사 제공 |
9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적절한 학습 공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 종합주거복지센터에서 3년째 추진 중이다.
지원대상은 각 구 가족센터의 추천을 받아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1가구당 최대 200만원 한도에서 책상, 의자, 책장, 도배, 장판 등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현재까지 26가구의 저소득 아동가구에 학습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배윤식 사업본부장은 “지원대상 가정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방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