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광주불교방송 사장, 전남대병원에 3000만원 기탁
2024년 07월 09일(화) 10:52
최갑렬 (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8알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 제공
광주·전남지역의 교육사업과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는 최갑렬 (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BBS광주불교방송 사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전남대병원에 총 3억원 상당의 현물 및 현금기부를 했다.

9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8일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정 신 병원장, 윤경철 진료부원장, 주성필 기획조정실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한재영 대외협력실장, 최명이 간호부장을 비롯해 최갑렬 이사장, 삼일건설(주) 최인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갑렬 이사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료인프라 구축에 도움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광주·전남 지역의 의학연구 발전에 있어서 전남대병원이 더욱 많은 역할을 담당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이번 후원금은 전남대병원 새병원의 의학연구 및 연구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최 이사장은 전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이사는 물론, 삼일건설(주) 회장, BBS광주불교방송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신 병원장은 “의료상황이 해결되지 않아 병원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최갑렬 이사장님께서 흔쾌히 후원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전남대병원이 연구와 진료, 교육과 공공의료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