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낸 삼성전자, 8만8000원선 신고가 경신
2024년 07월 08일(월) 10:15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로고. 뉴시스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3%) 상승한 8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8만8000원대를 돌파하면서 52주 최고가(8만8600원)를 다시 썼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 올해 2분기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31%, 1452.24%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