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일 광주서 ‘호남권 합동연설회’ 개최
당원들에 비전 제시 등 지지호소
2024년 07월 07일(일) 16:16
국민의힘 전당대회 포스터. 국민의힘 제공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권역별 합동연설회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국민의힘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가 8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당 대표와 최고 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은 지역 당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 힘은 광주에 이어 △10일 부산-경남·부산·울산 △12일 대구-대구·경북 △15일 천안-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서울·인천·경기·강원 합동연설회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젊음 정당, 온라인, AI(인공지능)를 통한 혁신과 미래를 키워드로 당원과 국민의 희망을 실현시키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광주를 시작으로 국민을 대통합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