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플랫폼 '크림' 가품 적발 작년보다 3배 늘었다
의류 41% 차지… 아디다스·폴로·나이키 등
2024년 07월 04일(목) 15:52
크림은 개인 간 거래(C2C)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 2024’를 4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크림 제공
한정판 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진 ‘크림’의 가품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4일 크림은 개인 간 거래(C2C)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한 ‘인사이트 리포트 2024’를 발간하고 지난 상반기 적발된 가품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가품이 발견된 카테고리는 의류(41%)로, 가품 출처의 절반 이상(56%)은 온라인 패션 플랫폼이었다.

특히 가품이 발견된 상위 6개 브랜드는 아디다스, 폴로 랄프 로렌, 나이키, 스투시, 코스, 에센셜 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브랜드였다.

한편 ‘크림 인사이트 리포트 2024’는 크림 홈페이지와 앱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