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2024년 07월 04일(목) 14:56
광양시가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오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한 권의 책을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독후감 대상 도서는 2024년 광양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혜정 작가의 ‘세 살의 걷기 클럽’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 △최난영 작가의 ‘카페 네버랜드’ 등 총 3권이다.

공모전은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령별로 해당하는 부문의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관련 서류(참가신청서 1부, 독후감 1부)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독후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10명을 선발해 10월 중 상장과 시상금(도서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올해의 책을 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lib.gwangyan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양시 도서관과(☎061-797-3854)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