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03일(수) 16:55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ESG커뮤니티와 여름김치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광주지역본부는 3일 광주첨단ESG커뮤니티와 함께 무등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여름김치 나눔 활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단공 광주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지역산업진흥원,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임직원 총 42명이 참여했다.

광주첨단ESG커뮤니티는 지난 2020년 5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내 13개 유관기관과 기업의 참여로 결성됐으며, 환경정화활동 및 김치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여름김치 나눔 활동에서는 질환 및 장애로 인한 경제적 취약계층의 무더운 여름나기를 위해 총 150세대에 3㎏의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지역본부장은“여름김치 나눔은 광주첨단ESG커뮤니티의 결성 이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활동”이라며 “이른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 꾸준히 이웃을 도울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 광주지역본부는 ‘사랑콕나눔콕’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 분기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아동,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자람그룹홈 등 2개 기관에 총 4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광주첨단ESG커뮤니티와 함께 사랑의 헌혈,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