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전남대 새 병원 예타 통과돼야”
2024년 07월 02일(화) 16:18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일 시당 회의실에서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추진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새 병원 건립 추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국힘 광주시당 제공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일 시당 회의실에서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 추진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새 병원 건립 추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대병원이 새 병원 건립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연내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및 전폭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주재균 전남대병원 새 병원건립추진본부장은 “정부의 지역 필수 의료 역량을 강화 정책 및 의대 정원 확대와 발맞춰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정부의 과감한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은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 진행 중인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며 “새 병원 건립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남대병원이 제출한 ‘미래형 뉴 스마트 병원’ 신축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올 연말께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