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노인복지관, 2024년 제2회 운영위원회 개최
2024년 07월 02일(화) 13:19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2024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2분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복지관 사업 운영을 논의했다. 광양시 제공.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2024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2분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복지관 사업 운영을 논의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분기 광양노인복지관·광양실버주택복지관 운영 현황 보고,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선발방법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올해 각각 34과목과 17과목을 개설해 노인문화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에 수강생 어르신들이 재능기부활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4월 광양읍, 6월 봉강면으로 총 7개 반, 110명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뽐냈다. 오는 9월에는 100여 명의 어르신이 옥룡면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 재능공연과 어린이집 방문 어르신 재능공연으로 양방향 교류형 1-3세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지역사회 협력사업도 추진했다.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선발방법에 대해서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신규 이용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원활한 수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자체기준을 마련하는 등 향후 개선된 선발방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미진 광양노인복지관 관장은 “우리 지역 내 어르신들 모두가 다양한 여가 복지서비스를 누리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파트너들과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이어나가 더불어 사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행복한 공예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하반기 신규 여가복지서비스로 지역 공예가와 협업해 토탈공예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