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에서 장정 됐다"…송일국 세 쌍둥이子 폭풍성장 근황
2024년 06월 30일(일) 16:37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송일국(53)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이하 삼둥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지난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유퀴즈 측은 “그때 그 시절 우리의 힐링 뽀시래기들 전국 이모삼촌들 조카 바보로 만들었던 대한 민국 만세! 영원한 슈퍼 대디 송일국 자기님과 10년 만에 동반 출격”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 송일국과 삼둥이는 ‘유퀴즈’ 촬영장에서 MC 유재석·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한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과거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것과 늠름해진 모습이다. 삼둥이의 키는 조세호보다 컸고 유재석과 거의 비슷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유퀴즈 측은 “남의 집 애들은 빨리 큰다더니 진짜 큼. 아가에서 장정이 되어 나타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 슈퍼 능력치로 슈퍼 대디&슈퍼 배우 모두 해내는 슈퍼 송일국 자기님의 이야기부터 쌍둥이 형제지만 각자 뚜렷한 캐릭터로 여전히 이모삼촌 마음 흔드는 삼둥이의 매력까지”라는 설명을 더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내달 3일 오후 8시4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2004) ‘해신’(2004~2005) ‘주몽’(2006~2007) ‘바람의 나라’(2008~2009)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2010) 등에서 활약했다.

2008년 판사 정승연(48) 씨와 결혼했고 2012년 대한·민국·만세를 품었다. 송일국 부부는 세 쌍둥이와 함께 2014~2016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세 아들은 ‘삼둥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