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오페라단 공개 오디션
토스카·라 트라비아타 출연
8일까지 원서접수 등
2024년 06월 30일(일) 13:23
광주시립오페라단이 2024년 하반기 정기공연 오디션을 연다. 광주예술의전당 제공
광주시립오페라단은 2024년 하반기 정기공연의 출연자 공개 오디션을 통해 주·조연 출연자를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합격자는 오페라 ‘토스카(9월 6일~7일·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와 ‘라 트라비아타(10월 25일~26일·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오디션은 △원서접수(7월 8일까지) △현장실연심사(7월 17~18일)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19일에 발표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생 △관련 분야 유학 경험자 △오페라 작품에 경력이 있는 자로 전국 단위 공개 모집한다.

7월 17일~18일 광주시립오페라단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현장실연심사에서 응시 작품별로 △지망 배역 아리아 1~2곡 △자유 아리아 1곡 등을 준비해야 한다. 필히 개인 반주자를 동반해야 한다.

최철 광주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이번 두 작품의 오디션을 통해 무대가 간절한 대한민국 성악가들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7월 8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gjart.gw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