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필·박영재·이숙연 '신임 대법관 후보' 임명제청
2024년 06월 27일(목) 17:37
서울 서초구 대법원. 뉴시스
신임 대법관 후보에 노경필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박영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숙연 특허법원 고등법원 판사가 임명제청됐다.

27일 조희대 대법원장은 임기 만료를 앞둔 김선수·이동원·노정희 대법관의 후임으로 노경필 부장판사(59·사법연수원 23기), 박영재 부장판사(55·22기), 이숙연 고법 판사(55·26기)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했다.

조 대법원장은 후보자들을 “법과 원칙에 충실한 재판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분쟁을 해결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할 수 있는 전문적인 법률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능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