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3년 연속 지정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성과
2024년 06월 27일(목) 10:14
국립장성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장성숲체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 강화하기 위해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인 방장산의 산림교육센터, 전국 최대 편백 숲인 축령산의 산림치유센터에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으로는 △숲체험 활동인 ‘숲오감체험’ 및 ‘자연놀이 체험활동’ △숲탐방 활동인 ‘林탐정 홍길동’ △숲의 치유인자를 통해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숲테라피’ △장성의 특산물인 편백을 활용한 ‘편백봉 체조’와 ‘편백 발목펌프’ 등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개인 및 단체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 예약은 유선으로 개인 예약은 숲e랑(www.sooperang.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매달 15일 오전 9시에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예약이 가능하며, 8월의 경우 7월 15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은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우수한 프로그램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휴식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장성숲체원을 찾아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