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화마 대비 긴급구조 불시훈련
재난 대응 체계 및 개인임무 숙달 등
2024년 06월 25일(화) 17:43
광주 북부소방은 25일 오전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 제공
광주 북부소방이 폭발·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한 불시훈련을 실시했다.

북부소방은 25일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긴급구조 불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 30대 및 소방공무원 등 163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인미상의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반복 숙달을 통해 재난현장 통합대응체계를 확립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폭발 및 화재발생에 따른 119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매뉴얼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개인별 임무 숙달 △불시상황에 대한 상황분석 및 작전 계획수립 등 이다.

송성훈 북부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