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9일(수) 14:18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지난 18일 백운2동 자율방범대와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 제공

광주 남부경찰 백운지구대는 지난 18일 백운2동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갖고 관내 취약지역에 민·경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선 평상시 경찰 활동 사항과 자율방범대 고충 및 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민·경 합동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동 푸른길 스트리트 푸드존과 백운브릿지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방범 홍보 및 여성안심귀갓길, 서광중 주변 주택가(원룸 일대) 등 범죄 우려 지역을 순찰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섭 백운지구대장은 “범죄예방활동과 민·경 치안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