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전담여행사 27곳 지정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
지역관광 상품 개발 등
2024년 06월 18일(화) 14:58
광주동구예술센터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역 itx특실에서 광주동구 전담여행사 27곳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광주동구문화관관재단 제공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주동구예술여행센터가 광주동구 전담여행사 27곳을 공식 지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센터는 지난 17일 서울 용산역 itx특실에서 전담여행사 위촉식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동구 전담여행사는 수도권 18개사를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각지의 여행사 총 27곳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23년 동구 전담여행사 26곳을 지속 지정 및 신규 1곳을 지정했다.

전담 여행사는 앞으로 △체류·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홍보 및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홍보관 운영 시 공동 세일즈 마케팅 △광주 동구에서 중점 추진하는 야간관광상품 및 자원에 대한 개발·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전담 여행사에게는 △전담 여행사 지정서 발급 △광주 동구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설명회 △관광객 유치 실적별 포상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문창현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전담여행사 지정으로 기존 추진 중인 관광마케팅 사업을 한층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전략적인 사업전개와 파트너십 구축으로 광주동구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