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 성료
‘다시 시작, 광주·전남 보수정신' 주제
2024년 06월 16일(일) 13:31 |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별보좌관과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전우진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 수석대표 등이 지난 15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다시 시작, 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정신' 주제로 열린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
이날 기념식은 이동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전우진 수석대표의 기념사,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보,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정승연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의 축사와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의 축하영상, 주동식 상임고문의 특강, 임진석 공동대표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보는 “공정과 상식 포럼을 통해 보수의 온기와 진정성이 광주·전남 시민들의 가슴에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국민의힘이 지역에 애정과 관심을 더 갖도록 물심양면 도와 광주·전남 지역 발전과 국민의힘 당세가 확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강에서 주동식 상임고문은 “진보는 서구의 관념론 철학에 기초하여 사회문제에 접근한 반면, 보수는 경험주의적 관점에서 출발했다”며 “한국의 경우 근대 국민국가를 건설하는 방법론적인 차이에서 보수와 진보가 분리되었다”고 강조했다.
지인과 함께 포럼에 참석한 시민 김원철씨는 “진정한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 속에 발전한다”며 “앞으로도 포럼 등의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우진 수석대표는 “공상포럼 회원, 국민의힘 당원, 뜻을 같이하는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호남의 보수 가치와 정체성이 확장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상포럼은 지난해 6월 정치인, 학자, 문화예술인, 시민단체활동가, 전문가그룹 등 100여 명이 만든 지역 보수 시민단체다.
주기환 대통령 민생특별보좌관과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전우진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포럼 수석대표 등이 지난 15일 전일빌딩245 4층 중회의실에서 '다시 시작, 광주·전남에 필요한 보수정신' 주제로 열린 공정과 상식 광주·전남 포럼 창립 1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나건호 기자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