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서 신나는 야외 방탈출 게임
여행자의 집 ‘동구모음집’ 운영
협력 상가 이용 가능 쿠폰 제공
협력 상가 이용 가능 쿠폰 제공
2024년 06월 06일(목) 10:48 |
광주 동구 여행자의 집 ‘동구모음집’ |
동구반점은 광주 동구의 관광 명소에 방문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체험형 관광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미션 완료를 인증하면, 여행자의 집 협력 상가에서 이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올해 세 번째 시즌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7~11월) 당시 광주 시민과 타지 여행객을 포함 총 383명, 2023년(3~12월)에는 94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올해 동구반점은 방탈출 게임 앱 리얼월드를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돌아왔다. 동구반점은 현장 예약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명동에 있는 ‘여행자의 집’은 옛 전남도 교육감 관사 건물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여행자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무등의 공간(지퍼 포토존) △지퍼 라운지(짐 보관, 프린트 등 여행자 편의시설) △지퍼 샵(광주 기념품샵) △지퍼 팬트리(무료 스낵바) △지퍼 테라스 △지퍼 플래닛(여행자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다.
강귀문 여행자의 집 총괄팀장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타지 여행객들이 광주 동구의 명소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주 동구의 9가지 관광명소를 홍보하며 카페, 베이커리, 음식, 공방 등 광주 동구 상가와 협력해 동구 상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