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진월동지사협,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신고 중요성 강조
2024년 06월 02일(일) 14:43
광주 남구 진월동지사협이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광주 남구 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복지사각지대 이웃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이날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함께 찾아 주세요’를 내용으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 물품과 함께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협의체는 고독사 문제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의 중요성을 홍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구 상시 발굴 체계 구축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오승수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를 알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상세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진월동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와중에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위원분들게 감사드리며, 발굴된 위기 가구에 대해서는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는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