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 등굣길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2024년 06월 02일(일) 12:07
광주 광산경찰이 지난달 30일 도산초등학교 일대에서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 광산경찰 제공.
광주 광산경찰은 지난달 30일 도산초등학교 일대에서 등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활동은 광산경찰과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통학로 확보, 횡단보도 이용 등 어린이 보행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포돌이·포순이 캐릭터 연필·볼펜 등 교통안전 홍보용품도 함께 배부했다.

강일원 광산경찰서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학로 주·정차 위반차량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등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